신세계푸드는 농협경제지주의 국내 인삼 농가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을 기념해 주요 위탁급식 사업장에 특별 메뉴로 인삼튀김을 제공했다./사진제공=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농협경제지주와 손잡고 국내 인삼 농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17일 서울 중구 충정로에 위치한 농협중앙회에서 농협경제지주와 국내 인삼 농가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사가 함께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는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이사와 안호근 농협경제지주 품목지원본부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의 소비 확대를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이 가운데 신세계푸드는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위탁급식 서비스를 통해 국산 인삼의 소비를 활성화하기로 하고 인삼을 활용한 메뉴개발 및 전국 300여곳의 위탁급식 사업장에 특별 메뉴를 제공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전국 주요 위탁급식 사업장에 우수산지에서 채취한 인삼을 접목한 '인삼튀김', '인삼제육볶음' 등을 특식으로 제공하는 '인삼 메뉴 제공행사'를 열었다. 

앞으로도 인삼을 활용한 레시피나 가정간편식을 개발해 위탁급식을 비롯한 식품제조, 외식 등 다양한 사업에도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세계푸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 세계에 인삼을 공급해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이사(오른쪽)와 안호근 농협경제지주 품목지원본부장(왼쪽)이 국내 인삼 농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인삼 농가에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협력을 확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