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출발해 영국 런던의 히스로 공항 5터미널에 갓 도착한 커플이 마스크 위로 입을 맞추고 있다. 2일부터 미국과 프랑스를 제외한 EU 국가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이들은 자가 격리 없이 영국에 방문할 수 있다. © AFP=뉴스1 © News1 서한샘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마스크를 착용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병률이 53%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온라인매체 악시오스는 17일(현지시간) 영국 의학저널(BMJ)을 인용해 이렇게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이번 연구 결과가 미국을 포함해 세계 각국이 백신을 이유로 마스크 착용 요건을 완화하는 가운데 나왔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체계적인 검토와 메타 분석 방식을 적용한 결과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등 비약물적 개입이 코로나19 발생 감소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했다.


연구진은 백신은 생명을 구하는 데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을 입증했지만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100% 보호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공공보건 조치를 이행하기 위해서는 지역 사회의 보건과 사회문화적 요구를 고려해야 한다"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황에서 효과적인 공중보건 조치의 효과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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