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이 제작한 원유운반선이‘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사진=대한조선
대한조선은 자사가 건조한 수에즈막스 원유운반선이 세계 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2019년 대형석유제품운반선, 2020년 아프라막스 원유운반선이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데 이은 세 번째 수상이다. 세계일류상품은 국내 수출산업을 주도할 대표 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인증하는 공식 인증이다. 

이 가운데서도 대한조선의 수에즈막스 원유운반선이 포함된 ‘현재 세계일류상품’은 세계 시장 5위 이내, 점유율 5% 이상, 시장 규모 연간 5000만달러 이상 또는 수출 규모 연간 500만달러 등 까다로운 기준을 통해 선정된다.

이번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대한조선의 수에즈막스 원유운반선은 최신 친환경 설비가 적용된 선박이다. 황산화물의 대기 배출량을 줄이는 황산화물 저감장치가 설치된 저연비, 고효율 선박으로 IMO(국제해사기구)의 친환경 규제인 티어Ⅲ(대기오염방지 3차 규제)를 만족시킨다.

대한조선 관계자는 “이번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친환경 선박의 개발과 수주를 위한 대한조선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고품질의 선박을 생산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