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틀랜타 국제 공항에서 20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경상을 입고 2시간여동안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원태성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미국 애틀랜타 공항에서 총격으로 3명이 부상하고 2시간여동안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2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경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 보안검색대에서 검문중 승객 1명의 가방에서 총기가 발견됐다.

미 교통안전국(TSA)은 "당시 검색대 직원이 총기를 압수하려 했지만 해당 승객이 이를 저지하려는 과정에서 총기가 발사됐다"며 "이 사건으로 3명이 부상했지만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총기를 발사한 승객은 현재 도주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앤드루 고베일 공항 대변인은 "총기 소유자가 현재 도주중이지만 우리는 그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모든 정보를 알아냈기 때문에 곧 그의 행방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총격 사건 직후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지만 오후 3시24분께 공항 당국이 "전원 이상 없음"을 발표한 뒤 운항이 재개됐다.

한편 올해 미국 공항에서 총기가 압수되는 사례는 예년에 비해 늘었다. TSA 따르면 2019년 한해동안 공항에서의 총기 압수 사례는 4432건이었는데 올해 9개월간 압수 사례는 벌써 4495건이나 나왔다.


또한 올해 애틀란타 공항에서만 해당 사례는 450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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