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맥케이슨이 강남 지역 영 골퍼들의 '나심비'를 공략하며 높은 재구매율을 보이고 있다./사진제공=맥케이슨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맥케이슨이 강남 지역 영 골퍼들의 '나심비' 취향을 제대로 공략했다. 골프 패션의 중심지인 도산대로 서울 플래그쉽 매장에서 시작된 영 골퍼 유입이 이젠 강남 전역으로 확대되며 높은 제구매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영 골퍼 소비자를 사로잡은 원인엔 '나심비'를 공략한 브랜드 전략과 명품을 방불케 하는 제품력이 주효했다. 나심비는 '나'와 '심리' 그리고 '가성비'의 합성어로 '나의 심리적 만족을 위한다면 고가의 제품을 사는 것에도 주저함이 없는 나를 위한 소비'를 의미한다. 

맥케이슨은 이처럼 나심비와 부합하는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로 매스화된 대중성보단 가치를 알아보는 소비자들을 위한 프리미엄 퀄리티의 제품과 소장성 있는 디자인에 중점을 뒀다. 완벽한 생산 퀄리티를 위한 깐깐한 품질관리 테스트가 제품력을 뒷받침하는 원동력 중 하나다.  

명품 수준의 생산 테스트 품질관리는 '명품이라는 타이틀을 붙여도 손색없는 제품 퀄리티를 만들겠다'는 브랜드의 신조와도 일맥상통 한다. 1mm 오차도 허용되지 않는 품질은 고스란히 고객들에게 제품력으로 전달되고 있다. 이를 유지하기 위해 브랜드 측은 이태리 및 일본 수입 원단이나 최고가 부자재 사용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맥케이슨 관계자는 "패션 브랜드의 기본인 제품 품질에 신경을 쓴 덕에 재구매율이 높은 브랜드가 됐다"라며 "올 상반기 35%였던 재구매율이 가을을 지나 42%로 치솟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별화 된 디자인과 두잉 브랜드의 기능성이 골프에 진심인 골퍼들에게 지지를 받는 이유인 것 같다"라며 "특히 스윙 시 불편함이 없는 벤틸레이션 기법의 겨울 헤비 아이템들이 인기"라고 덧붙였다. 

영 골퍼들의 유입으로 국내 골프웨어 시장 규모는 날로 커지고 있는 상태다. 패션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2조8000억원이었던 골프웨어 시장 규모는 지난해 5조1250억원으로 2배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