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조만간 운영체제(OS) 업데이트를 실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사진은 아이폰13. /사진=장동규 기자
애플이 조만간 운영체제(OS) 업데이트를 실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이에 최근 아이폰13 단말기 이용자의 일부가 겪고 있는 수신불량 문제 역시 해결될지 주목된다.
13일(현지시각) 맥루머스 등 IT매체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10일 개발자와 베타 테스트 참여자에 iOS 15.2 업데이트 두번째 RC버전(최종 베타 버전)을 배포했다. iOS 15.1을 출시한 지 겨우 6주 만이다. 일반 이용자에게는 내주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애플은 '앱 프라이버시 리포트'(App Priivacy Report) 기능을 추가할 전망이다. 앱 프라이버시 리포트를 통해 이용자는 애플리케이션이 위치·카메라·마이크·연락처 등 자신의 민감한 정보에 얼마나 자주 접근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단말기 소유자가 사망했을 경우 아이클라우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을 지정 가능한 '레거시 연락처'(Legacy Contact) 기능, 시리(Siri)를 이용한 음원 구독 서비스 '애플 뮤직 보이스 플랜' 등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iOS 15.2 업데이트 내용에 직접적으로 언급되진 않았으나 아이폰의 버그를 수정하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아이폰13에서 발생한 수신불량 문제가 베타 버전 업데이트 이후 해결됐다는 후기가 잇따르면서다. 최근 아이폰13 단말기 이용자 일부는 지난달 초부터 전화가 와도 신호가 울리지 않는 등의 수신불량 문제로 불편을 겪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