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라과 정부는 중국으로부터 20만회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제공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니카라과 수도 마나과 소재 백신 접종 센터 모습. /사진=로이터
타이완과 단교를 선언한 직후 중국과 수교를 맺은 니카라과가 중국으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제공 받았다.

14일(이하 한국시각) 니카라과 매체 엘19디히탈은 지난 12일 중국에서 온 시노팜 백신 20만회분이 니카라과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14일 영국 방송매체 BBC에 따르면 중국은 백신 총 100만회분을 니카라과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노팜 코로나19 백신이 니카라과에 도착했다. 사진은 도착 소식을 전하는 니카라과 매체 엘19디히탈 공식 트위터(왼쪽)와 백신 도착 당시 모습. /사진=니카라과 매체 엘19디히탈 공식 트위터 캡처
니카라과는 타이완의 주요 무역 파트너였지만 지난 10일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며 타이완과의 단교를 공식화했다. 당시 니카라과 외무부는 공식성명을 통해 "오늘부터 타이완과의 외교 관계를 단절한다"며 "타이완은 의심의 여지 없는 중국의 일부"라고 강조했다.

14일 기준 니카라과는 전체 인구의 67.3%가 최소 한차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백신 접종 완료 비율은 전체 인구의 38.8%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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