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한·미 국방부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한 검증 2단계를 내년 여름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 /사진=로이터
미국 국방부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위한 한국군 능력 검증 2단계를 내년 여름 실시한다고 밝혔다.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체 미국의소리에 따르면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전작권 전환에 대한 질문을 받고 "(한·미) 양측은 (내년) 여름에 (완전운용능력을) 평가하기로 동의했다"고 말했다. 

한·미는 전작권 전환 이후 출범하는 미래연합사령부의 운용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기본운용능력·완전운용능력·완전임무수행능력 3단계로 구성된 능력 검증을 시행하고 있이다.
기본운용능력 평가는 2019년에 마쳤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예정됐던 완전운용능력 평가는 연기됐다. 한·미 국방부 장관은 지난 2일 열린 한·미 안보협의회의에서 완전운용능력을 내년에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커비 대변인은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종전 선언에 미국이 원칙적으로 찬성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커비 대변인은 북한 비핵화를 위한 외교적 조치를 지지한다며 "그것(종전선언)이 북한 비핵화를 위한 올바른 길이라고 믿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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