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날 '더 나은 재건' 사회복지예산안 통과를 위해 조 맨친 상원의원(민주당·웨스트버지니아주)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전했다. 사진은 바이든 대통령(왼쪽)과 맨친 의원. /사진=로이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더 나은 재건’을 위한 사회복지와 기후 관련 예산안(사회복지예산안) 통과를 위해 조 맨친 상원의원(민주당·웨스트버지니아주)과 전화통화를 했다. 현재 민주당과 민주당 성향 무소속 의원과 공화당은 미 상원을 50대50으로 양분하고 있다.

미국 방송매체 CNN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맨친 상원의원의 대변인을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과 맨친 상원의원이 통화했다”며 “이들이 앞으로도 통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미국 매체 뉴욕타임스와 더 힐에 따르면 현재 바이든 대통령은 크리스마스 연휴 이전에 미 상원에서 사회복지예산안을 통과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맨친 상원의원은 현재 사회복지예산안 통과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맨친 상원의원은 청정에너지 전환 장려 프로그램과 유급 가족휴가 등 세부 사업에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대로 바이든 대통령은 켄터키 등 미 중서부와 남동부 지역이 토네이도 피해를 입은 만큼 조속한 예산안 통과가 절실하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