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로고.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화이자는 자사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의 중증 예방 효과가 89% 효능을 보였다고 최종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화이자는 14일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코로나19 환자의 입원·사망률을 90% 낮춘다는 임상시험 결과를 최종적으로 발표했다.

미카엘 돌스텐 화이자 최고과학책임자(CSO)는 "(팍스로비드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고 입원율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며 "감염 후 신속하게 복용할 경우 전염 또한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돌스텐 CSO는 조만간 미 식품의약국(FDA)과 다른 규제 기관으로부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긴급사용허가(EUA)를 승인받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FDA 자문위원회의 회의는 불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럽과 영국에서는 매우 고무적인 대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주요 기관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이자는 지난달에도 증상 발현 이후 사흘 내 팍스로비드를 복용하면 입원율·사망률을 89% 낮춘다는 임상시험 중간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화이자는 올해 18만 회분을 생산하고 내년까지 최소 8000만 회분을 추가로 생산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