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정비구간/사진=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부산시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구비 2억 원을 보태 중동2로10번길, 중동2로, 중동1로19번길 등 해운대온천길 3개 노선 480m의 간판개선사업에 착수한다. 내년 초에 공사에 들어가 연내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100여 업소의 230여 개 간판을 업소의 특성을 담은 작고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사업주의 자부담이 면제되는 100% 보조사업이다.

‘해운대온천길’은 중동1로 옛 스펀지~해운대해수욕장 입구와 해운대구청 주변 도로로, 크고 작은 가게와 음식점이 밀집한 해운대 주요 상업지역이다.

해운대구는 2019년부터 이 일대를 새로운 관광명소로 가꾸기 위해 공중선 지중화, 배수설비 정비,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간판까지 새롭게 단장하면 해운대 원도심의 도시경관이 더욱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홍순헌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 회복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민과 긴밀히 협조해 이번 사업을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