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각) 신타스가 경제활동 정상화와 고객사 아웃소싱 확대 등에 힘입어 호실적을 발표했다./사진=신타스
신타스가 경제활동 정상화와 고객사 아웃소싱 확대 등에 힘입어 호실적을 발표했다. 증권가에서는 서비스 가격 인상과 교차판매 기회를 통해 견조한 이익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2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전거래일 대비 1.81% 하락한 428.89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신타스 주가는 올초(1월4일 종가 기준) 대비 25% 올랐다. 

신타스는 100만개에 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임직원 유니폼 렌털·시설관리서비스(청소, 화재위험관리·테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북미 지역 잠재 고객만 약 1600만개사로 추정된다.

한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리오프닝 수혜주인 신타스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면서 "비즈니스 서포트 서비스 산업 내 압도적인 점유율 격차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서비스 가격 인상과 기존 고객 대상 교차판매 기회(응급처치, 소방) 등을 고려했을 때 견조한 실적 모멘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고객사 중 하나 이상의 서비스를 사용하는 비중은 20%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안정적인 실적주로서 중장기적 투자 관점에서도 유망하다"고 분석했다. 

신타스의 2022년 회계연도 2분기(9~11월)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4% 증가한 19억2000만달러(약 2조281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0.9% 상회했다. 주당순이익(EPS)은 2.76달러로 컨센서스를 4.7% 웃돌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0% 증가한 3억8000만달러, 순이익은 3.4% 늘어난 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업현금흐름과 잉여현금흐름은 각각 27.2%와 16.2% 개선됐다. 

한 연구원은 "본업인 유니폼 렌털 및 시설 관리 서비스 사업은 인력 부족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경제활동 정상화와 고객사 아웃소싱 트렌드 등에 힘입어 견조한 외형성장을 시현했다"고 분석했다. 

신타스는 견조한 실적 모멘텀을 바탕으로 2022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75억8000만달러~76억7000만달러에서 76억3000만달러~77억달러로, EPS는 기존 10.달러~10.90달러에서 10.70달러~10.9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 신타스의 매출 비중 80%를 차지했던 유니폼 렌털 및 시설 관리 서비스 사업 부문의 2분기 유기적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8.5% 증가했다. 

한 연구원은 "매출의 10%를 차지하는 응급 처치 및 안전 서비스 사업 부문은 코로나특수에 따른 높은 기저 효과를 감안했을 때 양호한 유기적 매출 성장(3.2%)을 달성했다"면서 "개인보호장비 매출이 둔화되고 있으나 이는 시장 예상과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