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연내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던 비트코인이 결국 4만6000달러대로 2021년을 마감할 전망이다.
1일 오전 8시30분 현재(미국 동부시간 지난달 31일 오후 6시30분)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57% 하락한 4만643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초저금리로 지난해 4월 6만3000달러를 돌파하며 1차 랠리를 한 후 지난해 11월 7만 달러에 육박할 정도로 치솟아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며 2차 랠리를 벌였다.
당시 암호화폐(가상화폐)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연내 10만 달러마저 돌파할 것이란 전망을 잇달아 내놓았었다.
그러나 미국 연준이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0년래 최고를 기록하는 등 인플레이션이 가파르게 상승하자 예상보다 빠르게 금리인상에 시동을 걺에 따라 암호화폐의 급등세는 주춤하며 12월 4만6000달러대까지 내려왔다.
게다가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창궐하자 세계경제가 다시 위축될 것이란 우려로 세계 자본시장이 일제히 하락하자 암호화폐도 덩달아 하락했다.
다른 주요 암호화폐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0.58% 하락한 3691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3위 바이낸스코인은 0.86%, 시총 5위 솔라나는 0.69% 각각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45% 하락한 5694만2000 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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