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신예 이서가 '옷소매 붉은 끝동'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MBC '옷소매 붉은 끝동' 종영을 앞두고, 극 중 화빈 윤씨 역을 연기한 이서의 종영 소감을 담은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이서는 극 중 이산(이준호 분)의 새로운 후궁 화빈 윤씨 역을 맡으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이서는 신인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짧은 순간 안에 자신의 역량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탄탄한 내공이 느껴지는 연기력을 바탕으로 극에 자연스럽게 융화된 것은 물론, 한복이 잘 어울리는 단아한 비주얼과 남다른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화빈이 이산의 관심을 독차지하기 위해 성덕임(이세영 분)을 시기하는 장면은 이야기에 재미를 불어넣은 동시에 이산과 성덕임의 관계를 진전시켜준 매개체로도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드라마에 없어서는 안 될 인물로 자리 잡았다.
이처럼 이서는 드라마 '더 로드: 1의 비극'에 이어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도 쉽게 잊히지 않는 활약을 펼치며, 배우로서 자신만의 색깔을 차근차근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옷소매 붉은 끝동' 16회와 최종회는 1일 오후 9시30분부터 연속 방송된다.
다음은 이서와의 일문일답.
-'옷소매 붉은 끝동'에 합류하게 된 소식을 접했을 때, 기분이 어땠나.
▶항상 사극 장르에 도전하고 싶었는데, '옷소매 붉은 끝동'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들었을 때 설레는 마음이 가장 컸다.
-'사극 연기'를 하는 데 있어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감독님께서 화빈의 대사에서는 정통 사극톤이 잘 드러났으면 좋겠다고 말씀해 주셨다. 그래서 사극톤이 입에 붙도록 연습했다.
-화빈을 연기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 있나.
▶화빈 윤씨가 역사적 인물로 실존하다 보니, 인물에 대한 자료들을 조사해 참고했다. 그리고 드라마가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이어서 원작도 참고하며 캐릭터를 잡아갔다.
-후반부에 합류해서 어려운 점은 없었나.
▶아무래도 작품 중간에 합류를 하다 보니, '현장이 낯설지 않을까'라는 걱정을 했다. 이런 생각이 무색할 정도로, 첫 촬영 때부터 엄청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느꼈다. 그 덕분에 현장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었다.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첫 촬영 때 한복을 예쁘게 차려 입고 궁궐에 들어가 있었는데, 함박눈이 내렸다. 지금 생각해봐도 마법 같은 순간이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을 시청해주신 분들과 화빈을 반겨주신 분들께 한 마디 한다면.
▶지금까지 '옷소매 붉은 끝동'을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그리고 올 한 해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란다. 저도 곧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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