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신사와 아가씨'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가 이세희의 직진 고백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숨겼다.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는 박단단(이세희 분)이 이영국(지현우 분)에게 용기를 냈다.

박단단은 이영국을 찾아가, "회장님이 기억 못 해도 저는 기억하니까 말씀드리겠다"면서 이영국이 전날 밤 한 말을 알려줬다. 이영국은 "내가 술 취해서 엉뚱한 얘기를 했다. 박 선생 혼란스럽게 해서 미안하다. 잊어달라"고 했다. 박단단은 "술에 취했지만 진심이라고 생각한다. 저도 용기를 내보겠다. 사실 이렇게 된 거 다 제 탓이다. 22살이 된 회장님이 저 좋아한다고 저만 좋다고 하면 약혼 취소하겠다고 남산으로 오라고 했다. 근데 제가 안 갔다. 회장님이 기억을 잃기 전 양다리인 줄 알았다. 그래서 그 앞까지 갔다가 돌아섰다. 저 지금 그날을 생각하면 너무 후회된다"고 말했다.


박단단은 "지금은 확실히 회장님 양다리 아닌 거 아니까 회장님 마음만 확실하면 이제라도 용기 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영국은 "내가 박 선생이랑 이런 얘기 할 상황 아닌 거 잘 알지 않느냐. 내가 술 마시고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 박 선생, 미안하다. 어제 내가 한 말은 다 잊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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