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2일, 최근 여론조사 결과가 심상찮다며 "비상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만약 선거에서 패배, 정권교체 여망을 이뤄내지 못할 경우 윤석열 후보와 김종인 총괄선대본부장이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른바 윤핵관(윤석역측 핵심 관계자) 등 측근들이 자리욕심만 있지 정신을 차리지 못해 이 지경까지 만들고 있다며 개탄했다.
홍 의원은 자신이 만든 소통채널 '청년의 꿈' 문답코너에서 최근 윤석열 후보 지지율이 20%대를 보이는 여론조사 결과가 상당수 나온 것에 대해 누리꾼들이 의견을 묻자 "비상이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라는 최악의 상황에서 진행된 19대 대선에서도 "24.03%의 지지율을 받았다"면서 손 쓸 도리 없는 상황에서도 24%가 나온 만큼 24%를 위협받고 있는 상황을 크게 우려하면서 "비상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약 대선에서 패할 경우 '윤석열 후보외 누가 가장 큰 책임을 져야할 것인가'라는 물음에 홍 의원은 "총괄본부장이다"라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한 누리꾼이 "신평 변호사가 '이준석 대표는 엉뚱한 야심, 홍준표는 엉큼한 욕심이 있다'며 저격하고 있다"고 묻자 홍 의원은 "문재인 지지하다가 자리 못얻자 이제 윤석열에게 붙었다"며 윤 후보 주변이 다 저렇다고 받아쳤다.
또 KBS역사 드라마 '태종 이방원'과 관련해 "철새같던 하륜이 이리 붙고 저리 붙다가 이방원을 모시면서 출세하는 걸 보니 딱 장제원 의원이 떠오른다"라는 말에 홍 의원은 "하륜은 학식이 뛰어난 사람인데 장모씨야…"라며 장제원 의원을 비틀었다.
한편 홍 의원은 Δ 반감의식으로 이재명 지지하겠다는 사람 많더라 Δ 국민의 힘 의원들은 귀를 막고 눈을 감고 있다 Δ 6월 지자제 선거 안봐도 대패 Δ 윤핵관 의원들 공천 받아도 대패 Δ 국민들의회초리가 무섭지 않나라는 우려의 소리에 대해 "(윤핵관들) 의식수준이 여러분보다 낮다"며 윤핵관이 문제라고 다시한번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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