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녀 싱글 간판 차준환(21·고려대)과 유영(18·수리고)이 9일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76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2차 선발전 프리스케이팅에서 나란히 1위를 기록하며 올림픽 출전을 확정했다. 차준환은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4.80점, 예술점수(PCS) 90.20점으로 총점 185.00점을 얻어 총점 283.31점을 기록했다. 차준환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무대에 선다.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2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는 것은 정성일(1988 캘거리·1992 알베르빌), 이규현(1998 나가노·2002 솔트레이크)에 이어 3번째다.
유영은 144.94점(기술점수 76.62점·예술점수 68.32점)을 받아 합계 221.49점으로 2차 선발전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