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이하 한국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구테흐스 총장은 이날 미국 뉴욕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아프간에 자금 유동성을 공급해 수백만명이 빈곤·기아·궁핍에 빠지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올해 아프간에선 약 470만명이 급성 영양실조 위기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월 무장단체 탈레반은 아프간 수도 카불을 비롯해 대부분 지역을 장악했다. 이후 미국은 아프간 중앙은행의 자금 95억달러(약 11조4380억원)를 동결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11일에도 아프간에 50억달러(약 5조9275억원) 규모의 원조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구테흐스 총장은 "추운 날씨와 동결된 자산은 아프간 국민들에게 치명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