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이하 한국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13일 저녁 미 연방준비제도 은행감독부의장직과 이사직 임명안을 상원으로 송부했다. 사진은 미국 워싱턴 소재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 본부 전경. /사진=로이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은행감독부의장직에 사라 블룸 러스킨 전 이사를 임명했다. 연준 이사직에는 리사 쿡 미시간주립대 교수와 필립 제퍼슨 데이비슨칼리지 교수가 임명됐다.
14일(이하 한국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미 백악관은 지명안을 현지시각으로 지난 13일 저녁 상원으로 송부했다.

7명으로 구성된 연준 이사회는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한다. 로이터는 "이번 인사로 연준 내 인종의 다양성과 양성 평등이 실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이터는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번 지명자들은 연준의 독립성을 최우선으로 삼을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을 타개하고 경제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모든 근로자들이 경제 성장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 지명자도 인플레이션 억제를 강조했다. 브레이너드 부의장은 이날 "인플레이션이 우려된다"며 "연준은 경제 성장을 유지하면서도 인플레이션을 통제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