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표심잡기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 대한한의사협회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인사하는 안 후보. /사진=뉴스1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표심잡기에 나섰다.
안 후보는 15일 "자영업자·소상공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겨내기 위해선 대출 상환에 대한 추가적인 유예조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유예조치를 할 경우 반드시 연장금리도 인상 전 대출금리를 그대로 적용해야 실질적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통해 기존 1.00%인 기준금리를 1.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에 대해 안 후보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3차례에 걸친 대출 만기 연장 및 원금·이자 상환유예 정책이 이제 3월 말 종료를 앞두고 있다"며 "그 규모가 지난해 9월 기준 총 222조원(약 90만건)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안 후보는 "자영업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 내수시장 구조를 감안할 때 자영업의 위기는 빈곤의 확산 등 커다란 사회 불안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당국의 결단과 금융권의 이해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