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다해는 7년째 연애 중인 세븐과 방송 최초로 함께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는 세븐과 연인 이다해의 20년지기 절친이자 세븐과의 오작교 역할을 해준 배우 최성준이 함께 출연해 이다해픽 맛집에서 웃음과 먹방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다해는 처음 세븐에게 호감이 없었지만 그의 적극적인 구애에 점차 마음의 문을 열었다고 입을 열었다. 비밀 연애 중이었던 두 사람은 놀이공원에서 가면을 쓰고 데이트를 즐겼고, 세븐이 자신을 알아본 팬이 다가오자 줄행랑을 쳤던 경험도 털어놨다.
세븐은 "나는 알아봐도 다해는 알아보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날 따라오게끔 도망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다해 집에 처음으로 인사 드리러 간 세븐은 이다해 어머니의 음식을 먹고 '어머니 합격!'이라며 넉살 애교를 부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크게 다퉜던 사연도 밝혔다. 당시 상황에 대해 이다해는 "주변에서 울면서 아쉬워하시더라. 이웃들도 울 정도였다"면서 "세븐의 부모님과 가족들이 정말 좋으신 분이다. 그렇게 좋으신 분은 다신 못 만날 것 같더라"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세븐은 이다해의 거침 없는 폭로에 "얘 좀 말려봐~"라며 진땀을 흘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