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김시우(27·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750만달러) 셋째 날 공동 39위에 머물렀다.
김시우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전날보다 2계단 하락한 공동 39위에 그쳤다.
1번홀부터 경기를 시작한 김시우는 3번홀(파4)과 6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 7번홀(파3)에서 한 타를 만회한 뒤 9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잡는데 성공했다.
후반 들어 13번홀까지 4연속 파 세이브를 이어간 김시우는 14번홀(파4)에서 보기로 주춤했다. 하지만 15번홀(파4)에서 버디에 성공한 뒤 18번홀(파5)에서 한 타를 더 줄여 1언더파로 3라운드를 끝냈다.
함께 출전한 이경훈(31·CJ대한통운)은 합계 6언더파 204타로 공동 49위를 마크했다. 이날 이경훈은 버디 2개 보기 1개를 적어내 1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러셀 헨리(미국)는 전날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헨리는 이날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기록, 합계 18언더파 192타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지난해 마스터스 우승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합계 16언더파 194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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