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영국 매체 미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각) 이란 남부 데즈가 마을에 사는 아무우는 67년 동안 씻지 않으며 살았다. 청결한 몸 상태를 유지하면 자신이 불행해지고 결국 죽게 될 것이라고 믿고 있어서다.
그는 땅바닥이나 무덤에 굴을 파서 노숙하며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목이 마르면 길가 웅덩이에서 물을 마시고 배고프면 길거리에 있는 죽은 동물의 사체를 먹었다.
아무우의 건강을 우려한 의료진이 간염과 에이즈, 기생충 등 건강검진을 진행한 결과 아무우는 질병이나 박테리아에 감염된 바 없으며 기생충 또한 없었다.
이에 골람레자 몰라비 교수는 "아무우는 면역체계가 비정상적으로 발달해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