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여제' 박인비(KB금융그룹)가 2022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버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만달러) 둘째날 6개 줄 버디로 공동 7위로 올랐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박인비 선수가 티샷을 하는 모습./사진=뉴스1
'골프 여제' 박인비(KB금융그룹)가 2022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버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만달러) 둘째날 6개 줄 버디로 공동 7위로 올랐다.
박인비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컨트리클럽(파72·661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박인비는 사소 유카(일본)와 함께 공동 7위에 자리했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한 박인비는 13번홀(파3)과 15번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했다. 이어 2번홀(파5)과 3번홀(파4)에서도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박인비는 5번홀(파4)에서 보기로 주춤했지만 7번홀(파4)에서 버디로 만회하고 마지막 9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2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박인비는 "1라운드보다 오늘 훨씬 좋은 라운드를 했다"며 "샷감이나 퍼팅감이 어제보다 살아나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2라운드에서는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10언더 134타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코다는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다니엘 강(미국), 가비 로페스(멕시코) 등 공동 2위 그룹(9언더파 135타)에 1타 앞섰다.

1라운드에서 2오버파를 기록, 전날 공동 23위였던 김아림(SBI저축은행)은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이븐파 144타 단독 20위로 반등했다.

반면 박희영과 이미림(NH투자증권)은 하위권에서 맴돌았다. 박희영은 중간합계 7오버파 151타로 28위, 이미림은 10오버파 154타로 29명 가운데 최하위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