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각) 우크라이나 소재 군수공장에서 주방위군 병사가 총을 쏴 5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러시아 병력이 러시아 로스토프 지역에서 훈련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우크라이나 소재 군수공장에서 주방위군 병사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총을 쏴 5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각) 로이터는 이날 오전 우크라이나 드니프로 피브덴마시 소재 미사일 공장에서 경비병에게 무기를 지급하던 중 총기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번 총격으로 군인 4명과 민간인 1명이 사망했다. 

사건을 일으킨 병사는 도주했으나 현재 구금된 상태다. 이날 우크라이나 내무부는 "범죄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니콜라이 발란 우크라이나 주방위군 사령관이 현장에 파견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발생했다. 현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인접 지역에 10만명이 넘는 병력을 집결시키는 등 군사적 긴장을 조성하고 있다. 앞서 미국 매체 워싱턴포스트는 지난해 12월 미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러시아가 2022년 초 우크라이나 무력침공을 강행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