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선정한 '최근 10년 동안 보여준 교체 선수 임팩트'에서 손흥민이 유일하게 두 차례 언급됐다. 사진은 지난 1일 영국 왓포드의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왓포드와 경기서 결승 골 도움으로 승리를 한 뒤 환호를 하고 있는 손흥민./사진=로이터
토트넘이 다시 한번 손흥민의 진가를 인정했다.
지난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선정한 '최근 10년 동안 보여준 교체 선수 임팩트'에서 손흥민이 유일하게 두 차례 언급됐다.

손흥민과 함께 언급된 선수는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 페르난도 요렌테, 가레스 베일, 스티븐 베르흐바인 등 6명이다.


루카스 모우라는 FC 바르셀로나와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핑너스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동점골을 넣은 선수다. 모우라의 동점골로 토트넘은 16강에 진출했다. 베르흐바인은 지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역전승을 이끈 장본인이다. 후반 추가시간에 2골을 넣으며 팀 분위기를 확 바꿨다.

손흥민은 유일하게 두 차례나 언급됐다. 2015년 12월29일에 열렸던 왓포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 2016년 11월20일에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EPL 경기다.

왓포드와의 경기에서는 후반 23분에 교체 출전 후 동점이던 상황에서 골을 터뜨렸다. 당시 손흥민은 BBC가 선정한 '맨 오브 더 매치'에 뽑히기도 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EPL 경기에서는 득점을 하지 않았음에도 임팩트를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왔다. 후반 27분 교체 출전한 손흥민은 1-2로 뒤진 상황에서 케인의 후반 44분 골을 만들어내는 크로스를 만들어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패널티킨 파울을 이끌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