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재택치료 환자 수도 연일 최다치를 경신 중이다. 사진은 대구동산병원에 마련된 재택치료지원센터 상황실의 모습.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잡으면서 재택치료 환자 수도 연일 최다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다만 중환자 병상은 아직 여유있는 상황이다.
1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8만286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전날 7만5709명보다도 7151명 늘어났다.

최근 일주일 동안(1월26일~2월일) 재택치료자는 3만7071명→ 4만2869명→ 5만627명→ 5만8276명→ 6만6972명→ 7만5709명→ 8만2860명으로 급증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 2만6668명, 서울 2만113명, 인천 6949명 등 수도권이 5만3730명으로 전체의 64.8%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부산 4428명, 대구 4935명, 광주 2349명, 대전 1577명, 울산 1070명, 세종 445명, 강원 852명, 충북 915명, 충남 1,887명, 전북 1870명, 전남 2042명, 경북 3373명, 경남 3131명, 제주 256명 등이다.

중수본은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 관리 의료기관이 436개소로 최대 10만2000명의 재택치료 대상자를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재택치료자 수는 최대 관리 인원의 81.2%에 달한다.

중수본은 "각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을 추가 모집 중"이라며 "관리 의료기관 수가 총 480개소로 늘어나면 재택치료자를 최대 11만명까지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재택치료자가 증가하는 것과 달리 중환자 병상 여력은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6.3%로 전체 2361병상 중 1975병상이 사용 가능하다. 전날 16% 대비 0.3%p(포인트) 증가했다. 수도권 기준으로 보면 전체 1688병상 중 386개가 가동(15.2%) 중이다.

전국 준중환자 병상은 2946개 중 1045개(35.5%)가 사용되고 있다. 감염병 전담병원은 전국 1만8603개 중 39.5%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생활치료센터는 이날 0시 기준 91개소 정원 2만1059명 중 1만271명이 입소해 가동률 48.8%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