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서울역 선별진료소.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설 연휴에도 연일 확산세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8000명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다를 경신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8343명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전 최다 기록인 1만7528명(지난달 30일)보다 815명 많다. 7일 연속 1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지난달 31일) 1만7079명보다 1264명 증가했고, 일주일 전(25일) 8570명보다 9773명 증가했다. 2주 전(18일) 4070명보다는 1만4273명 폭증했다.

국내 지역발생은 1만8123명, 해외유입은 220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86만4042명이다. 국내발생 주간일평균 확진자는 1만6075.1명이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1월19일부터 2월1일까지 최근 2주 동안 '5804→ 6600→ 6766→ 7005→ 7626→ 7511→ 8570→ 1만3009→ 1만4514→ 1만6094→ 1만7514→ 1만7528→ 1만7079→ 1만8343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5430→ 6355→ 6479→ 6727→ 7342→ 7159→ 8355→ 1만2740→ 1만4297→ 1만5892→ 1만7325→ 1만7301→ 1만6848→ 1만8123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만978명(서울 4103명, 경기 5509명, 인천 1366명)으로 전국 60.6%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7145명으로 전국의 39.4%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1만8343명(해외 220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4131명(해외 28명), 부산 980명(해외 8명), 대구 967명(해외 13명), 인천 1381명(해외 15명), 광주 500명(해외 7명), 대전 462명(해외 2명), 울산 254명(해외 4명), 세종 108명, 경기 5537명(해외 28명), 강원 254명(해외 1명), 충북 410명(해외 5명), 충남 730명(해외 10명), 전북 586명(해외 3명), 전남 411명(해외 9명), 경북 619명(해외 5명), 경남 858명(해외 13명), 제주 86명, 검역 69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양성률은 9.3%로 전날 7.8%보다 1.5%p 올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검사를 받는 사람 중 확진자(양성)로 나오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검사 수요가 늘어나면 확진자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방대본은 "환자 증가로 유병률이 높아 양성률도 높아질 수 있다"며 "항원검사 후 가능성이 높은 분들을 추려 PCR검사를 하고 있어 진단 양성률이 높아졌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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