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윤 후보는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에 출연해 교육의 다양성을 언급했다. 윤 후보는 "중학교까지는 정규 교과과정을 똑같이 배우는 시간을 줄이고 고등학교 때는 학교를 나눠야 한다"며 "기술고등학교, 예술고등학교, 과학고등학교"를 언급했다.
윤 후보는 "학교가 다양한 공부를 할 수 있게 기회를 주는 게 오히려 큰 공정"이라며 "각자 자기가 갖고 있는 특성에 따라 공교육에서 기회를 만들어주는 건 큰 차원의 공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친구들이 한 학교에 모여서 학교생활을 하게 되면 서로 간에 인격을 키우고 안목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해당 발언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윤 후보를 비판했다. 특목고와 특성화고 등이 존재하는 현행 교육 정책에 대해 무지한 발언이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이 정도면 차마 (영상을) 편집 못한 것" "80년대로 회귀하는 혁신" "이게 실화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윤 후보를 저격했다.
윤 후보의 실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 윤 후보는 청년 일자리를 언급하며 "조금 더 발전하면 학생들이 휴대폰에 앱을 깔면 어느 기업이 지금 어떤 종류의 사람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실시간 정보로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비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