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오미크론 변이로 해외 입국자 격리 면제가 철회되면서 무산될 위기에 놓였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짐머만 내한공연이 극적으로 성사됐다.
클래식 공연 기획사 마스트미디어는 "크리스티안 짐머만은 7일간의 격리를 감수하고서 국내 리사이틀 투어를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짐버만은 이번 내한공연을 기다려준 한국 팬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티안 짐머만은 열여덟 살의 나이로 쇼팽 콩쿠르 우승을 거머쥔 피아니스트 거장이다.
짐버만은 2019년에 이어 3년만에 열리는 이번 방한에서 바흐의 파르티타 1번과 2번, 시마노프스키의 마주르카 13~16번, 쇼팽 소나타 3번을 연주한다.
그는 모든 연주회 때마다 자신의 피아노로 연주를 다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는 관객에게 변하지 않는 균일한 연주력과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하기 위함이다.
이번 내한공연은 오는 25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을 시작으로 27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3월4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3월 1·2·6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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