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만4122명을 기록했다. 사진은 9일 서울 송파구보건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와 PCR검사를 위해 줄지어 선 모습. /사진=뉴스1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만4122명을 기록하며 최초 5만명대가 집계되며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4555명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5만4122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5만4034명, 해외 유입 88명 등이다. 사망자는 20명 추가돼 누적 6963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확진자 수치는 2020년 1월20일 국내에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이래 역대 최다치다. 종전 기록은 지난 9일 0시 기준 4만9567명이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이 확진자 폭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7일 방대본 발표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수는 지난 1주일(지난달 30~5일) 동안 582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5118명으로 누적 1차 접종자는 4470만7931명이다. 1차 접종률은 전국민(2020년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의 87.1%로 집계됐다. 18세 이상 기준 접종률은 96.8%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인원은 1만2700명 늘어나 누적 4417만389명으로 접종완료율은 86.1%로 조사됐다. 18세 이상 기준 접종률은 95.8%다. 3차 접종은 14만4416명 추가돼 누적 2873만5603명이다. 3차 접종률은 전국민 기준 56.0%, 18세 이상 성인 64.8%, 60세 이상 86.6%로 집계됐다.


1회 접종만으로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은 1차 접종과 접종 완료 양쪽에 일괄 추가해 계산된다.

사망자 20명 발생, 누적 6963명… 치명률 0.59%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누적 6963명이며 치명률은 0.59%로 집계됐다. /인포그래픽=질병관리청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보다 20명 늘어 누적 6963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치명률(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은 0.59%이다. 전날 치명률 0.61%에 비해 0.02% 낮아진 수치다. 위중증 환자는 282명이다. 최근 1주일 동안(지난 3일~10일) 위중증 환자 추이는 274→ 257→ 269→ 272→ 270→ 268→ 285→ 282명으로 200명대 후반을 유지하고 있다. 
9일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총 2538개 중 492개를 사용하고 있어 병상 가동률은 19.4%로 나타났다. 일반 병상은 1만9418개 중 1만448개를 사용하고 있어 가동률 46.2%로 집계됐다.


수도권 확진 3만3601명… 감염 비율 62.2%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국내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10일 0시 기준 3만9590.4명이다. /인포그래픽=질병관리청
이날 신규 확진자 5만4122명은 전날 4만9402명보다 4555명 증가한 수치다. 국내 발생 확진자 5만4034명, 해외 유입 88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1만1873명 ▲부산 2630명 ▲대구 2328명 ▲인천 3990명 ▲광주 1422명 ▲대전 1447명 ▲울산 732명 ▲세종 272명 ▲경기 1만7738명 ▲강원 962명 ▲충북 1081명 ▲충남 1711명 ▲전북 1754명 ▲전남 1492명 ▲경북 1813명 ▲경남 2431명 ▲제주 448명 등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중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는 3만3601명(서울 1만1873명, 경기 1만7738명, 인천 3990명)으로 62.2%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2만433명으로 37.8%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최근 일주일(지난 4일~10일) 동안 2만7443→ 3만6362→ 3만8691명→3만5286→3만6719→4만9567→5만4122명 등으로 나타났다. 동일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확진자 추이는 2만7283→ 3만6162→ 3만8502→ 3만5131→3만6619→4만9402→5만4034명 등으로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3만9590.4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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