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가격 인상이 잇따르는 가운데 주류 가격 인상이 이어지면서 제주맥주의 주가가 강세다. 

10일 오후 1시40분 제주맥주는 전거래일대비 395원(16.32%) 오른 28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류업계에 따르면 칭따오를 수입·판매하는 비어케이는 오는 16일부터 칭따오 맥주의 공급 가격을 세전 기준 7~12%가량 인상한다. 수입맥주 기네스도 이달부터 오른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기네스를 수입·판매하는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 1일부터 기네스 공급가격을 150~200원가량 높여 받았다. 

한편 수제맥주업체인 제주맥주는 이달부터 제주위트에일 등 6종의 공급가를 10% 인상했다. 편의점 행사 가격도 4캔에 1만원에서 1만1000원으로 올렸다. 오는 4월부터 맥주 주세가 2.49% 인상되면 '테라' '카스' 등 국내 맥주 가격도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