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청사 전경.
광주광역시는 여성가족부의 2020년 기준 지역성평등지수를 측정한 결과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상위등급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17개 시·도 지역성평등지수 발표에 따르면 상위등급을 받은 지역은 광주, 서울, 대전, 부산, 제주 5곳이다.

여성가족부는 2010년부터 매년 국가와 시·도별 성평등 수준을 파악, 성평등 관점에서 정책 추진방향을 수립하고, 분야별 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국가와 지역의 성평등 정도를 조사해 상위·중상위·중하위·하위 등 4단계로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광주시는 가족, 안전, 문화·정보 등 3개 분야는 전년보다 상승했으며 성평등한 사회참여영역 중 의사결정 분야는 2016년부터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시는 그동안 5급 이상 공무원 비율과 관리자 비율 등 성평등한 사회 참여를 꾸준히 관리해왔으며 2019년부터는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를 추진하며 임산부 근로자 고용유지 지원, 육아휴직·출산휴가 활성화를 위한 대체인력 지원 등 일·생활 균형과 가족친화 경영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국장은 "가족이 행복하고 안전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상위등급을 획득했다"며 "앞으로도 성별에 따른 차별과 편견 없는 광주가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