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철 기자 =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적폐 수사' 발언을 놓고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를 거론하면서 "어렴풋하게 보이던 것을 윤 후보가 명징하게 만들어줬다. 당신이란 사람이 2009년의 비극을 재연시킬 수 있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고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함께 마음을 모아달라"며 이 같이 밝혔다.
고 의원은 "21대 국회의원이 되고 처음으로 문재인청와대 출신 의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장에 섰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정부와 당, 국민을 연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던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 다시 우리의 소중한 사람을 잃지 않겠다고 결의를 다진 사람들,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과 정부로 마무리하게 만들겠다며 치열하게 싸워왔던 사람들"이라며 "이제 그 마지막 임무를 목전에 남겨두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것은 바로 문재인 정부를 지키는 것을 넘어서서 대한민국의 원칙을 바로 세우고, 민주주의 정신을 지키는 것"이라며 "치열하게 싸우겠다. 옆에서 함께 손을 잡아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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