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손예진(40)이 현재 공개 열애 중인 현빈(40·김태평)과 결혼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손예진은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형 웨딩드레스를 찍은 사진을 공개한 뒤 "이 글을 쓰기 전에 어떤 식으로 제 마음을 표현할까 고민이 많았다"며 "예쁘게 잘 얘기하고 싶었다, 너무 소중하고 중요한 이야기라서"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며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사람이 맞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그는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라며 "남녀가 만나 마음을 나누고 미래를 약속 한다는 것은 뭔가 상상 밖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는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털어놨다.
또 손예진은 "우리의 인연을 운명으로 만들어준,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축복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이어 손예진은 팬들에게 "그리고 저를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 여러분이 주시는 조건 없는 사랑에 저는 드릴 게 없어서 무한한 감사함만 안고 있다"며 "더 성숙하고 멋진 배우이자 사람이고 싶은데 마음처럼 쉽지는 않다, 언젠가는 내가 그리는 이상향의 나의 모습에 다가갈 수 있겠죠? 그래서 여러분에게 또 나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손예진은 "여러분도 하루하루 더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나의 사랑과 감사함을 가득 담아 여러분께 제 마음을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손예진은 한국어로 쓴 결혼 발표 글을 영문으로 적기도 했다.
한편 손예진은 현빈과 영화 '협상'에 이어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춘 후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해 1월1일 양측이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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