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팀 킴이 지난 10일 오후(한국시각) 중국 베이징 내셔널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캐나다 대표팀 팀 제니퍼 존스와의 2022 베이징올림픽 컬링 여자 4인조 첫 경기에서 7-12으로 패했다. 사진은 이날 경기에서 서로를 격려하는 팀 킴. /사진=뉴스1
한국 여자컬링 대표팀 팀 킴이 첫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다.
김은정,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 김영미 등으로 이뤄진 팀 킴은 지난 10일 오후(이하 한국시각) 중국 베이징 내셔널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캐나다 대표팀 팀 제니퍼 존스와의 2022 베이징올림픽 컬링 여자 4인조 첫 경기에서 7-12으로 패했다. 컬링은 총 10팀이 참가해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열린다. 이후 상위 4팀이 토너먼트로 순위를 가린다.

후공으로 경기를 시작한 한국은 1엔드에서 먼저 1점을 따내며 산뜻하게 경기를 시작했다. 2엔드에서 2점을 내줘 1-2로 역전을 허용한 한국은 이어진 3엔드서 3점을 따내며 다시 4-2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4엔드서 똑같이 3점을 내주며 다시 4-5로 역전당했다.


5엔드는 다소 아쉬웠다. 점수를 얻기 유리한 후공이었지만 오히려 1점을 내주며 4-6으로 끌려가게 됐다. 한국은 6엔드서 2점을 뽑아내며 6-6으로 다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6-6 동점에서 돌입한 7엔드서부터 한국은 실수가 이어지면서 승부가 넘어갔다. 7엔드에 3점을 내주며 6-9로 점수차가 벌어졌고 8엔드서 1점을 만회해 7-9로 따라붙었지만 다시 9엔드서 1점을 내줘 7-10으로 뒤졌다. 결국 마지막 10엔드서 한국은 2점을 더 내주며 9-12로 패했다.

첫 경기를 패한 한국은 11일 오후 3시5분 영국을 상대로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영국은 두 경기를 치러 1승 1패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