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금리인상 공포와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불안으로 나스닥이 2.78% 급락하는 등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대표적 기술주인 테슬라도 5% 가까이 급락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4.93% 급락한 860.0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테슬라가 급락한 것은 나스닥이 2.78% 급락하는 등 기술주가 일제히 하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는 지난 1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7.5%로 40년래 최고를 기록함에 따라 연준이 오는 3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하는 등 공격적인 금리인상 정책을 펼칠 것이란 우려와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불안 때문으로 보인다.
전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에 있는 미국인의 소개를 명령하자 다른 나라들도 자국인의 소개령을 잇달아 발령했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 위기가 최고조를 치닫고 있다.
이같은 영향으로 이날 미국 뉴욕증시의 3대지수는 일제히 급락했다. 다우는 1.90%, S&P500은 1.43%, 나스닥은 2.78% 각각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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