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은 13일 오후 10시(한국시각)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7위를 차지했다. 김민선은 10조에서 레이스를 펼쳐 37초60을 기록했다.
이 종목에서는 에린 잭슨(미국)이 37초04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잭슨은 아프리카계 미국 선수로는 최초로 금메달을 따내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잭슨에 이어 다카기 미호(일본)와 안겔리나 골린코바(러시아올림픽위원회)는 잭슨에 이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다.
경기를 마친 후 김민선은 "메달이 목표였지만 그래도 크게 후회하지 않는 경기를 펼쳤다"는 소감을 전했다. '제2의 이상화'라는 세간의 평가에 대해 "잘하면 메달을 딸 수 있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 평가가 부담이 되진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4년 뒤 밀라노에서는 꼭 메달을 들고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