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외나무식탁' 해군과 육군이 서로 자존심을 건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날 해군은 육군을 향한 설욕전에 성공했다.
17일 오후 9시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외나무식탁'에서는 해군과 육군의 불꽃튀는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과거 요리 대결에서 1위를 했던 육군과 2위를 했던 해군의 재대결이 펼쳐졌다. 육군 팀은 밥도둑을, 해군 팀은 일품 요리를 콘셉트로 해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육군 팀은 귤 무침을 비장의 카드로 들고나왔다. 보이그룹 아이콘 멤버 구준회는 귤무침을 먹은 후 "귤에다 뭐했나?"라면서 "겉절이 양념이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다. 이어 "귤을 밥과 같이 먹을 수 있다는 게 충격적"이라며 "귤이 촉촉하게 감싸준다"고 했다. 또 꼬막 두부에 대해서는 "두부와 꼬막을 같이 먹는 순간 두부를 맛있게 튀긴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조나단은 "우리 형이 오늘 말을 잘 한다"고 웃었다.
해군 팀도 육군을 향한 설욕전으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해군의 이원형 중사는"2위를 하고 화가 났다"면서 "당시 육군 팀은 밥도둑이 무기였는데 저희는 일품요리를 위주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음식은 저희가 더 맛있었다"면서 "그 쪽이 자꾸 밥도둑으로 나와서 저희가 찌개로 밥도둑을 추가했다"고 육군의 밥도둑을 잡겠다는 선전 포고를 했다.
이 중사는 "육군의 밥도둑을 잡겠다"면서 "우리는 밥경찰이 되어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육군도 "이기고 싶어서 욕심을 많이 부렸다"라고 대응했다.
스튜디오에서 두 팀은 불꽃튀는 대결을 펼쳤다. 육군 팀은 여유롭게 마무리했으나 해군 팀은 마지막 석류 에이드를 만드느라 분주했다. 이 중사는 여기 저기 뛰어다니면서 많은 재료들을 흘려 웃음을 선사했다. 최종 결과로는 육군 팀과 해군 팀이 6대 9로 마무리되며, 승리는 해군 팀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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