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나무식탁'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외나무식탁' 김준현이 군대에서 10㎏가 찐 뒤 제대했다고 이야기했다.
17일 오후 9시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외나무식탁'에서는 해군과 육군의 불꽃튀는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준현은 군대에 입대해 밥이 너무 맛있어서 10㎏ 늘었다고 고백했다.

김준현은 자신이 육군 출신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제가 80㎏으로 입대해서 90㎏으로 제대했다"면서 "운동을 하는데도 밥이 너무 맛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MC 이용진은 자신은 해군 출신이라면서 "해군 밥이 엄청 맛있기로 유명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준현은 육군 팀이 요리한 음식을 먹고 감탄사를 연발랬다. 그는 육군 팀의 꽈리고추 짜박이를 먹은 후 "완전 집밥 느낌"이라며 "꽈리 고추랑 간장 양념이 주는 구수함이 있다"고 엄마 생각이 난다고 이야기했다. 또 연근 새우깡을 먹고는 "왕새우 튀김 먹을 때의 포만감과 만족감이 있다"고 했다.

MC 강호동은 해군 팀의 감자 미역찌개를 먹고 "이거 50년 전통의 해장국집 맛이 아니냐"며 "50년 전통의 맛 같다"고 했다. 조나단도 "밥 경찰이 맞는 것 같다"면서 "너무 맛있다"고 말했다.

이날 육군 팀과 해군 팀의 자존심을 건 요리 대결은 해군 팀의 승리로 돌아갔다. 과거 육·해·공군 다수의 부대가 참가한 국군 요리 대회에서는 육군 팀이 우승, 해군 팀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결을 통해 해군 팀이 설욕전에 성공한 것.


해군 이원형 중사는 "오늘 처음으로 같이 밥을 했다"면서 "저희가 군인 분들에게 열심히 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고 육군 팀에게도 고맙다"고 말했다. 육군 권설 중사는 "해군팀에게 명승부였다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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