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와 각 지자체 등 통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0만870명이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동시간대 집계 최고치인 전날 9만228명과 비교하면 1만642명 급증한 수치다.
최근 일주일 동안 발생한 일일 확진자 수는 5만3920명→ 5만4938명→ 5만6430명→ 5만4615명→ 5만7169명→ 9만443명→ 9만3135명 등이다.
이날 집계된 전체 신규 확진자 중 6만3368명(62.8%), 비수도권서 3만7502명(37.2%)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경기 3만884명 ▲서울 2만5672명 ▲인천 6812명 ▲부산 5010명 ▲경남 4114명 ▲대구 4037명 ▲경북 3297명 ▲대전 2973명 ▲충남 2915명 ▲광주 2670명 ▲충북 2574명 ▲전북 2512명 ▲울산 1954명 ▲강원 1922명 ▲전남 1911명 ▲제주 909명 ▲세종 704명 등이다. 17개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현행 거리두기는 사적모임 인원을 6인으로,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밤 9시로 제한하고 있다. 당초 모임은 8인까지, 시간은 10시까지로 완화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됐으나, 정부는 최근 유행 급증세를 고려해 사적모임 제한 인원을 6인으로 유지하되 영업시간 제한만 밤 10시까지로 1시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 거리두기의 적용 기간은 대통령 선거를 고려해 3주 뒤인 다음달 13일까지가 유력하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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