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차세대 진단검사 플랫폼 기업 노을이 21~22일 공모주 일반 청약에 돌입한다. /사진=노을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차세대 진단검사 플랫폼 기업 노을이 공모주 일반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노을은 이날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일반 투자자 청약을 진행한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3일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삼성증권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앞서 노을은 지난 15~16일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3000~1만7000원) 최하단보다 낮은 1만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총 163개 기관이 참가했으며 83곳이 밴드 하단 미만 가격을 제시했다. 경쟁률은 31.50대 1을 기록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150억원의 자금이 조달될 예정이다. 

노을은 임베디드(Embedded) AI 기술과 자체 보유 원천기술인 NGSI(고체기반 차세대 염색 및 면역진단) 기술을 기반으로 혈액과 조직세포를 분석해 질병을 진단하는 차세대 진단검사 플랫폼 기업이다. 최대주주는 MSEED로 지분 29.82%를 보유하고 있다. 임찬양 대표, 이동영 대표, 김경환 CLO가 각각 4.59%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노을은 샘플 준비, 혈액 분석부터 진단까지 가능한 AI 기반 전자동혈액진단 플랫폼 'miLab(마이랩)'을 개발했다. 현재 혈액 및 조직 진단검사를 위한 차세대 진단검사 플랫폼 miLab Dx를 개발해 말라리아를 시작으로 말초혈액 분석,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진단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암 정밀진단과 암 프로파일링을 위한 연구용 진단검사 플랫폼 miLab Rx에 대한 신규사업 기획 및 연구개발도 추진 중이다. 

회사 측은 "이번에 조달된 공모자금은 현재 출시된 miLab Dx의 고도화와 신사업인 miLab Rx의 시장 출시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며 "제품 수요 증가에 따른 디바이스와 카트리지 생산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기계장치와 구축물 투자에 약 29억60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