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엔터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 완화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다. /사진=하이브
엔터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 완화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다. 

21일 오후 1시18분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거래일 대비 3100원(5.40%) 상승한 6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JYP Ent.는 2550원(5.71%) 오른 4만7200원, 에스엠은 3100원(4.61%) 상승한 7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하이브는 9000원(3.43%) 오른 27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이 완화되면서 리오프닝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지난 19일부터 '사적모임 6인, 영업시간 오후 9시'로 제한해 왔던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6인, 오후 10시'로 완화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는 확산일로에 있는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전환되기 전까지는 현행 거리두기의 틀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해외에서도 최근 리오프닝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WHO는 겨울이 지나면 유럽은 팬데믹 마지막 단계가 될 것이라 전망했고 오미크론 발현지인 남아공은 4차 확산 종식을 선언했다. 남아공에 이어 오미크론이 유행했던 미국과 유럽 주요국도 잇따라 방역수칙을 해제했다. 

정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들 국가 대비 재확산이 후행했던 한국도 방역수칙을 완화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를 재개하는 모습"이라며 "여기에 동남아 국가들의 입국 간소화 움직임까지 본격화되면서 전세계가 리오프닝을 재조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