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장관은 21일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오는 28일 실시될 2차 가석방에 대해 "누구라고 밝히긴 어려우나 경제인들이 심사 대상에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심사대상이 얼마나 되는지 잘 모르겠다"며 말을 아꼈다.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포함됐다는 최근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누가 심사 대상에 포함됐는지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답변했다.
최 전 부총리는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를 챙긴 혐의로 2019년 징역형을 확정받았다. 구속 시기인 지난 2018년 1월 기준으로 형기 80%를 채웠다.
법무부는 지난 18일 모범수형자 등 1031명을 1차 3·1절 가석방 대상으로 선정해 시행했다. 오는 23일 2차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대상자를 논의할 예정이다. 강력·성폭력 사범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