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1일 오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 전환 이후 현황을 발표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미크론 우세 지역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우선 도입한 이후 이달 16일까지 실시한 신속항원검사는 총 447만745건이다. 이 중 양성으로 판명된 검사자는 11만5947명이다. 검사량 대비 양성률은 2.6%다.
신속항원검사 양성 후 PCR 검사에서도 양성으로 판정 받은 9만2000명이다. 나머지 2만3000여명은 양성이 아닌데도 양성으로 나온 위양성 사례다.
현재 코로나19 검사 역량은 1월 대비 약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대본에 따르면 1월 첫주 PCR 검사 건수는 41만2748건에서 2월 3주(2월12~16일) 58만1525건으로 약 41% 증가했다. 여기에 2월 3주차 신속항원검사는 하루 평균 28만2618건을 기록했다. 총 86만4143건의 검사가 시행된 것이다.
정 청장은 "보건소, 선별진료소 외에 병·의원 진료 과정에서 시행하는 신속항원검사까지 포함하면 전체적인 검사량은 큰 폭으로 증가한 상황"이라며 "검사기관 추가 등 지속적으로 검사 역량을 확대해 국민들이 안정적으로 검사를 받으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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