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전기차 충전구역 스마트 관리 단말기'의 동작 원리(금천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 금천구는 전기차 전용 충전구역 내 불법 주·정차를 막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스마트 관리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금천구는 금천구청 주차장과 공영주차장 총 4곳의 전기차 충전구역 10면에 시범운영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해 서울시 '시민체감 사물인터넷 시범사업' 공모로 확보한 사업비 4000만원을 투입했다.

스마트 관리 서비스는 사물인터넷 센서가 전기차 전용 충전구역에 진입하는 차량번호를 인식하는 방식이다. 전기차 등록 차량이 아닌 경우 안내음성이 나오고 경광등을 켜 차량이 이동하도록 안내한다.


불법주정차 차량 촬영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이를 근거로 과태료 부과도 가능하다. 금천구는 오는 7월31일까지 내 전기차 충전구역 내 불법주차 및 충전방해행위 단속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금천구는 전기차 충전구역을 모니터링한 결과 약 80%의 계도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전기차 충전구역 스마트관리 서비스'가 전기차 운전자에게 충전구역을 보장하고 올바른 주차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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