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후보는 22일 충남 홍성 내포신도시 유세에서 "인민 민주주의가 민주주의인가. 사회주의 민주주의가 민주주의인가"라며 "개인이 중요하고 개인 인권과 개성과 자유와 창의를 존중하는 것이 자유민주주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의 이재명이 아니라 이재명의 민주당이라고 하지 않냐. 그건 (현재 민주당이) 김대중·노무현의 민주당이 아니라는 것"이라며 "자유민주주의 헌법정신에 투철한 정부는 시장을 존중하고 국민의 수요와 선택을 존중하고 국민의 의견을 늘 경청하는 정부이기 때문에 고의적으로 국민을 고통에 빠뜨리거나 큰 실수를 할 가능성은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라의 주인은 나라를 사회주의 국가로 만들려는 소수의 몽상가가 아닌 국민 모두가 이 국가의 주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후보는 자신의 지지를 호소하며 홍성 지역발전을 위해 한국 에너지공단과 녹색에너지연구원 등의 신재생 에너지 연구개발 클러스터 구축과 국립대학 부속병원 설치 등을 공약했다.
이날 유세장에서는 대전충남지역대학생연합회 학생과 윤 후보 지지자들 사이에 충돌이 일어났다. 대전충남지역대학생연합회 학생들이 '선제타격이 웬말입니까'라고 적은 팻말을 들고 유세장 입구에서 시위하자 윤 후보 지지자들과 언쟁이 오가며 시비가 붙었다.
이들의 물리적 충돌은 경찰의 중재로 중단됐으나 시위자들은 윤 후보 연설 내내 소리를 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