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 및 중증화율이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 및 중증화율이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0세 이상 연령대의 중증화율 및 치명률도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 24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중증화율·치명률 및 오미크론 변이 특성'을 발표했다.
방대본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주차 2.26%, 1.16%였던 전연령 중증화율과 치명률은 1월 4주차 0.29%, 0.15%까지 떨어졌다. 델타 변이에 비해 약 3분의 1~4분의 1 수준이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역시 5.94%, 3.32%에서 2.99%, 1.78%로 각각 낮아졌다. 

오미크론 변이의 연령표준화 중증화율은 0.38%~0.5%, 치명률은 0.18~0.21%로 델타 변이(연령표준화 중증화율 1.4%, 치명률 0.7%)에 비해 약 3분의 1 수준으로 나타났다.


3차 접종을 완료한 경우 변이 유형과 관계없이 중증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미크론 변이 중증도는 델타변이보다 더 낮았다. 3차 접종 완료시 오미크론 변이의 중증화율은 0.19%, 치명률은 0.08%로 나타났다. 사망 예방효과도 3차접종 후 확진군이 미접종 후 확진군보다 델타 변이 87.2%, 오미크론 변이는 84.0%로 줄어들었다.

60세 이상 연령군에서 3차 접종 완료자의 오미크론 치명률은 0.5%로 미접종자의 10분의 1 수준이고, 중증화율은 1.11%로 미접종자의 8분의 1 수준으로 나타났다.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오미크론의 변이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대응 수단은 여전히 백신 접종"이라며 "아직 접종 받지 않은 분들은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