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우크라이나 수도인 키예프 주재 미국 대사관은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거주하고 있는 미국인들에게 "즉시 떠나라"고 알렸다.
미 대사관은 전날 밤 홈페이지에 게재한 안전 경보를 통해 "잠재적인 전투와 범죄, 시민불안으로 인해 증가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상업적이거나 사적으로 이용 가능한 육상 운송수단을 이용해 안전하게 떠날 수 있다면 즉시 떠나라"고 촉구했다.
미 대사관은 "우크라이나에 남아 있는 미국 시민들은 변화하는 안전 상황과 경보에 대한 정보를 정부의 공지와 현지 및 국제 언론 매체를 주의깊게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 대사관은 우크라이나의 안보 상황을 "매우 불안하다"면서 "경보 없이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 대사관은 지난 24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주요 도시들을 공격했고,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의 군사 행동으로 인해 민간 항공기들에 대한 영공을 폐쇄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가장 가까운 대피소나 보호 공간을 확인하시라. 박격포나 로켓포가 발사될 경우 현지 당국의 지시에 따라 즉시 대피소를 찾으십시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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