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정부가 러시아를 상대로 휴전과 평화에 대해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CNN에 따르면 세르기 니키포로프 우크라이나 대통령 대변인은 이날 "정부는 휴전과 평화에 대해 논의할 준비가 돼 있고 지금도 그러하다"며 "이는 우리의 변함없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디키포로프 대변인은 "우리는 러시아 대통령의 제안에 동의했다"며 우리가 협상을 거절했다는 러시아 측 주장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그러면서 "관계 당국자들은 현재 몇 시간 동안 협상 프로세스를 위한 장소와 시간에 대해 논의 중"이라며 "정상적인 삶을 재개할 수 있도록 조만간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향해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 3자 회담을 선제안했고 우크라이나는 회담 장소로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스크는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정부군과 친러 반군 간 종전을 위해 2014년과 2015년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중재 하에 양국이 민스크 협정을 체결한 곳이다.
다만 벨라루스는 러시아 동맹국이자 필요시 전쟁 참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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